잘나가던 서울반도체, 외국계 '매도' 보고서에 '악'

머니투데이 전필수 기자 2009.01.05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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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발광다이오드) 테마를 업고 승승장구하던 서울반도체가 외국계 증권사의 '매도' 보고서에 직격탄을 맞았다.

서울반도체 (8,490원 ▲10 +0.12%)는 5일 장초반 4.31% 오른 9690원까지 오르는 등 강세를 유지했다. 서울반도체는 전날에도 4.62% 상승했다.

1만원대를 넘보던 서울반도체는 그러나 외국계 증권사 크레디리요네(CLSA)증권의 부정적 보고서로 급락반전했다. 이 보고서가 시장에 알려지면서 4%대 상승에서 8.29% 떨어진 8520원까지 밀린 것.



CLSA는 이날 서울반도체가 니치아와 소송을 연내 종결하기 어려워 소송비용 부담이 클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매도'로 제시했다. 적정주가는 6000원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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