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축년...‘소 한 마리 드립니다’

머니투데이 광주=박진수 기자 2008.12.30 15:54
글자크기

신세계백, 사은품으로 한우 등장

2009년 소의 해인 기축년(己丑)을 맞아 소와 관련된 다양한 마케팅이 펼쳐지는 가운데 드디어는 백화점 사은품으로 유기농 한우가 등장했다.

신세계 백화점은 내년 1월 2일부터 18일까지 17일간 '신년 해피 세일'을 진행한다.



이번 세일 기간 동안 ‘소문만복래! 기축년 희망의 소 한 마리를 드립니다.’ 행사를 통해 신세계 포인트, 씨티 카드 소지 고객 중 1명에게 추첨을 통해 유기농 한우 1마리를 사은품으로 주겠다는 것이다.

사은품으로 등장한 유기농 한우는 호밀 등 100% 유기농 곡물사료와 볏짚, 무농약 건초만을 먹여 24개월간 키운 최고급 한우로 일반 한우에 비해 2배가량 비싼 것으로 알려졌다.



위탁 사육이 가능한 6개월간은 신세계백화점 직거래 목장에서 사료비 등 기타 비용 없이 사육이 가능하지만 위탁사육이 끝나면 개인이 처분해야 한다.

이와 함께 4일까지 소띠고객(37, 49, 73, 85년생) 100명에게 미니 조각케익을 나눠준다.

또 신년을 맞이하여 행운의 쿠키 증정, 혁필화 가훈 써주기, 팝페라 공연, 행운목 증정 등의 다양한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한편 신세계백화점 신년 해피세일 동안 패션의류, 스포츠 잡화품목 등을 최고 3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