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마감]4일만에 힘없는 반등

머니투데이 백진엽 기자 2008.12.26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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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코스피200지수선물 3월물은 현물 하락에도 불구하고 상승마감했다.

선물 3월물은 전날보다 0.15포인트(0.10%) 상승한 145.50으로 장을 마쳤다. 지난 19일 이후 4거래일만에 상승했다. 지난 3거래일간 하락에 따른 반등으로 해석된다.

거래량은 전날보다 5만계약 감소한 25만4165계약으로 관망세를 나타냈다. 미결제약정은 495계약 증가한 9만7493계약으로 집계됐다.



개인들이 선물시장에서 2654계약 순매도했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92계약과 1838계약 순매수했다.

이날 줄곧 시장 베이시스가 마이너스에 머물면서 프로그램 차익 매도가 많았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에서 1243억원 순매도를 기록, 비차익에서 633억원 순매수했지만 총 610억원 매도우위로 마감했다. 시장 베이시스는 -0.31.



주식선물시장에서 우리금융 선물 3월물은 전날보다 165원(2.51%) 하락한 6405원을, KB금융 선물 3월물은 125원(0.38%) 상승한 3만3025원을 기록했다. 현대차 3월물은 625원(1.63%) 하락한 3만7800원, 삼성전자 3월물은 5500원(1.20%0 내린 45만4000원으로 장을 마쳤다.

옵션시장에서 코스피200지수 옵션 1월물 중 145.0콜은 전날보다 0.65포인트(13.27%) 하락한 4.25를, 같은 행사가 풋은 0.55포인트99.17%) 하락한 5.45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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