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정책 수혜 서울반도체, 발목잡는 '니치아'

김나래 MTN기자 2008.12.26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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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되는 좋은 습관, 대한민국 경제채널 MTN'이 리얼타임으로 소개하는 실시간 기업 리포트입니다. 김나래 기자가 전합니다.

질문=종목 리포트 먼저 보죠. 친환경적인 요소로 인해 각국 정부는 LED 조명의 빠른 보급을 위한 지원정책을 확대하고 있는데요. 관련된 종목 살펴주시죠.

답변=세계 6위 LED 칩 패키징 전문업체죠? 서울반도체에 관련된 리포틉니다. 서울반도체와 니치아 간 소송 공방이 장기화로 인한 비용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내년 9월경에 결론이 날 예정인데 공방이 길어지자 성장속도와 이익이 침체돼 있는 요인이라고 볼수 있습니다. 하지만 백열전구 퇴출에 따른 LED 조명설비가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확대되는 LED 시장의 본격적인 시장공략을 위한 튼튼한 기본기를 갖춘 회사로 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4분기 소송비용이 70억원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만큼 저조한 이익률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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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대신증권의 한국철강과 관련된 리포트 살펴보겠습니다. 9월1일부로 지주회사인 키스코홀딩스와 사업법인인 한국철강으로 분할 됐습니다. 9월 29일부터 신규 상장된 한국철강의 주가가 그간 주가 하락 요인이었던 국내외 철스크랩가격의 반등 등으로 11월부터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향후 수익성이 1분기를 최악으로 하여 2분기부터는 점차 회복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비록 늦어지고 있지만 증설한 단조제품 생산라인의 점진적 가동과 박막형 태양전지의 판매 확대로 매출 성장성이 부각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현재 주가 수준과 향후 실적 전망을 고려할 때, 한국철강에 대해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4만5천원을 제시했습니다.

질문=방송통신위원회가 주파수를 재할당해 와이브로에 음성서비스를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관련해서 통신서비스 업종 리포트가 나왔다고요?

답변=네. 주파수 재할당과 음성서비스 허용으로 주파수 이용대가가 증가해 경쟁심화로 비용부담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리포트를 보면 주파수 재할당은 KTF와 LGT에게 기회요인이기는 하지만 확보비용이 부담될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와이브로 음성서비스는 수익성확보가 관건이라고 보고 있는데요. 와이브로 음성서비스는 무선의 인터넷 전화로 저렴한 요금이 강점이지만 음성서비스를 제공하려면 데이터 서비스보다 2배 이상의 설비투자가 필요합니다. 장기적으로 통신서비스가 4세대로 발전하는 과정에서 통신업체의 무선 인터넷 전화의 도입은 불가피하나 투자의 효율성을 고려해 도입 시기를 조절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통신업종에 대한 투자의견은 중립이고 관심종목으로는 SKT과 LGT을 꼽았습니다.


다음은 항공업종리포트 보겠습니다. 항공섹터는 경기침체 심화로 수요부진이 장기화 될 것으로 봤습니다. 2009년 실적전망은 비자면제프로그램의 시행과, 유류할증료단계 하향 조정등 수요 증가 요인이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본격적인 수요 상승세는 경기상황이 호전된 후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환율약세로 2009까지 항공사 실적부진이 계속
될 것일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과 비교해 재무 건전성이 부각되고 있고 내년에 수익성 개선 폭이 더 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투자의견은 중립을 제시했습니다.

지금까지 실시간 리포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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