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반도체, 대한민국기술대상 지경부 장관상

LED 광원 '아크리치', 장관상 은상 수상.. 10대 신기술에도 올라

발광다이오드(LED) 전문기업 서울반도체 (대표 이정훈)는 LED 제품 '아크리치'가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재단이 주관하는 '2008 대한민국 기술대상'에서 지식경제부 장관상 은상을 수상하고 10대 신기술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2008 대한민국 기술대상'은 올 한해 기술적 성과가 뛰어나고 국내 사업에 미치는 경제적 효과가 탁월한 신기술과 신제품을 선정, 수상하는 행사다.

'아크리치'는 교류 전원용 반도체 광원으로 서울반도체가 독자적 기술로 개발한 제품이다. 미국 UL, 유럽 CE, TUV 등 세계 유수 안정성 및 품질 기관의 인증을 획득했고 지난해에는 유럽 '일렉트로닉'지 선정 '최우수 제품상'에 올랐다. 전자 부품 전문지 EDN은 아크리치를 '2007년 100대 Hot Product'로 선정한 바 있다.

서울반도체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크리치 기술력 향상 및 보급에 노력을 기울여 아크리치가 신성장동력으로 각광받고 있는 미래 광원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