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도 희망퇴직 접수… 대상 확대

머니투데이 이새누리 기자 2008.12.18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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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이 오는 26일까지 희망퇴직 신청자를 받는다. 국내 은행권에서는 SC제일은행, 한국씨티은행, 농협에 이어 4번째다.

18일 국민은행에 따르면 노사는 '준정년퇴직'에 대한 구체적인 시행방안에 대해 합의했다.

신청 대상은 종전 '15년 이상 근속'에서 '8년 이상 근속'으로 확대됐다. 퇴직보상금 역시 그동안 근속연수에 따라 통상급여의 15~24개월분을 지급했으나 이번에는 24~34개월분을 준다.



앞서 작년 12월 기준 희망퇴직 신청자는 65명, 올 7월 기준으로는 15명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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