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강보합, '인프라효과vs경기여파'

머니투데이 오상헌 기자 2008.12.16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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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가 강보합세다. 미국 뉴욕증시의 하락 여파와 경기침체 우려가 여전히 악재로 작용하고 있지만 우리 정부의 건설 경기부양 정책 호재가 투자심리를 떠받치고 있는 양상이다.

16일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0.96포인트(0.29%) 오른 336.11로 장을 시작해 장초반 하락반전하기도 했으나 오전 9시16분 현재 336.50을 기록, 상승폭을 조금씩 늘려잡고 있다.



개인이 21억원을 순매수하고 있고 기관은 6억원 팔자우위다. 외국인은 1억원 순매수다. 업종별론 건설주가 전날의 폭등세를 이어가며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건설업종은 이 시각 현재 7.55% 급등했다.

4대강 정비사업의 호재를 등에 업고 이화공영 (2,680원 ▲35 +1.32%) 울트라건설 (90원 ▼74 -45.1%) 동신건설 (21,200원 ▲350 +1.68%) 등이 상한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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