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악재속 삼성전자, 하이닉스는 매수"

김나래 MTN기자 2008.12.15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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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N 장철의 마켓온에어]실시간 기업리포트

[질문] 업종리포트부터 알아보죠. CJ인터넷 (0원 %)과 관련한 긍정적인 리포트와 몇가지 리포트들 살펴주시죠.

- 네, 온라인 등 우량한 서든어텍과 마구마구에 이어 프리우스온라인의 매출 가세가 시작되는 CJ인터넷의 관한 리포트 보겠습니다. 부분유료화로 상용화에 돌입한 프리우스온라인은 소기의 목적 달성을 했습니다. 월매출 15억원 수준의 매출기여가 있을 것으로 추정하며, 계절적 성수기에 따른 보드게임와 캐주얼게임의 안정성이 최대 매력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진삼국무쌍온라인과 드래곤볼IP에 기반한 신작에 대한 조심스러운 기대 역시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큰 것 한 방이 아쉽지만, 이후 라인업에 대한 조심스러운 기대를 해볼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만 6천 8백원입니다.





LG화학 (316,500원 ▼3,000 -0.94%)의 관련된 전망과 투자의견 보겠습니다. 3분기까지 견조한 실적을 달성한 바 있으나, 세계경기침체에 따른 수요감소로 4분기 실적은 부진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유화제품가격 하락으로 석유화학부문의 실적부진이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또 내년 4월 1일부로 산업재를 인적분할하기로 함. 산업재 분할효과는 단기중립적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사업구조가 다른 산업재를 분할함으로써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지만, 외형축소 감소는 불가피하며, 비교적 안정적이었던 사업포트폴리오의 해체를 가져와 실적의 변동성이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다양한 품목을 확보하고 있어 석유화학경기 하락기에도 상대적으로 실적변동성이 적으며, 정보전자소재 성장과 미래성장동력이 될 폴리실리콘등이 견조한 실적을 뒷받침 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투자의견은 매수유지고 목표주가는 9만5천원입니다.


[질문] 지난 주와 이번주의 뜨거운 이슈. 자동차업종과 반도체 업종의 전망과 관련된 리포트 준비하셨다고 하는데 어떤 내용입니까?

- 네. 월요일 업종리포트..지난 주 증시를 출렁거리게 했던 미국 빅3자동차와 관련된 자동차 업종부터 보겠습니다. 미국빅3 구제금융 안에 대한 미국 상원의 부결로 향후 미국 자동차 산업구조 조정의 경우의 수는 늘어났으며, 이에 따라 불확실성은 확대된 것으로 한마디로 정리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미국 자동차산업의 변수는 부시행정부의 유동성 지원과 2009년 1월 의회의 결정 그리고 차기 정부의 정책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지원경로로는 두가지를 예측하고 있는데요. 금융부문 지원을 위해부실자산구제계획에 근거해 보유하고 있는 유동성을 직접 공급하는 방법하나와 금융권을 통한 간접 지원 방법을 말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두 가지 옵션 모두 140억불의 단기적인 유동성 공급이라는 점에서 근본적인 대책이 아니라는 점으로 정리를 했습니다.

다음은 세계 경기 침체에 따른 수요 부진이라는 새로운 악재 출현한 반도체 산업보겠습니다. 내년에는 공급축소여부가 중요하며. 반도체 시장 수급은 개선될 것이지만, 전체 시장 규모는 전년 대비 축소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생존을 위한 업체들간의 치열한 경쟁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하지만 삼성전자, 하이닉스에 대해 ‘매수’의견을 제시했습니다. 부진전망은 상당부분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보이며, 밸류에이션 매력과 2009년 하반기 업황 개선 가능성에 주목할 필요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또한 업황 부진으로 후발 주자들의 퇴출이 가시화될 것으로 보여, 중장기적으로 경쟁력이 높은 삼성전자 (63,000원 ▼100 -0.16%)하이닉스 (157,100원 ▲4,300 +2.81%)가 상대적으로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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