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빛리서치센터 "개인 위한 우량 스몰캡 발굴"

머니투데이 김유경 기자 2008.12.0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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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극선생이 센터장 맡아

국내 처음 개인투자자를 위한 리서치센터가 생긴다. 새빛인베스트먼트(대표 전익균)는 8일 ‘개인투자자를 위한 최초의 리서치센터’인 새빛리서치센터를 오는 12일 오픈한다고 밝혔다.

새빛리서치센터는 주식전문가 연구위원 12명, 자문위원 25명으로 구성된다. 센터장은 이승조(필명 무극선생) 다인에셋대표가 맡았다.



연구위원에는 남상용 새빛증권아카데미원장, 이동웅 키움증권 컨설턴트, 손태건 타이쿤투자연구소장, 김창모 토우선물옵션 컨설팅이사, 이석우 GS에셋 대표 등 제도권 및 재야출신 주식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자문위원에는 김종철 주식정보라인 대표, 김병록 골드에임 대표, 박규태 BNG증권 상무 등 주식전문가와 이상복 서강대 법대 교수, 신현만 커리어케어 대표이사 등 학계와 언론계 인사들이 참여한다.



전익균 대표는 “2008년 급격한 하락장에서 개인투자자는 2000년 코스닥 버블시기처럼 투자의 사각지대에 놓였다"며 "각계 전문가들이 자기반성을 통해 개인투자자를 위한 리서치센터의 설립 필요성에 공감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기존 제도권 리서치센터와 생산적인 논쟁을 하는 등 기관이 아닌 개인투자자를 위해 실질적이고 차별화된 보고서를 작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승조 센터장은 "개인투자자들이 진정으로 원하고 궁금해 하는 분야를 집중적으로 분석하고 보고서를 발표할 예정"이라며 ”시장의 신뢰를 잃은 코스닥 종목중에서도 저평가 우량주등을 포함하는 '우량 스몰캡 새빛 30종목'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경제, 사회적 이슈가 주식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개인투자자들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승조 리서치센터장은 서강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대우증권 투자분석부, 동방페레그린 법인부에서 근무하며 25년간 증권업계에 종사했다.



새빛인베스트먼트는 2002년에 설립된 투자전문 컨설팅회사이며, 새빛증권아카데미와 경영경제서 및 투자서 관련 출판 사업을 운영하는 새빛에듀넷을 자회사로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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