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은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한국전자거래진흥원이 주관하는'2008 대한민국 IT 이노베이션 대상'에서 대상(대통령상) 수상업체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대우조선해양은 20년전부터 IT를 조선산업 각 분야에 융합시키는 노력을 기울여왔다. 대우조선해양은 △선상제품개발분야 △생산/안전분야 △물류혁신분야 △협업혁신분야 △경영지원분야 △영업/설계분야 등 총 6개 분야로 나눠서 각 분야별로 최적화된 IT를 적용하고 있다.
이 같은 IT 추진에 대한 성과로 대우조선해양은 매출 32%, 순이익 447%, 지식자산 127%, 수주금액 152%, 업무효율 30%가 각각 향상됐다.
남상태 대우조선해양 사장은 "매출 10조원에 2만8000여명이 근무하는 대우조선해양이 지난 20년간 지속적인 선가하락과 원자재가격 폭등에도 불구하고 인원증가 없이 20배 이상의 매출 신장을 IT 혁신을 통해 이뤄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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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은 앞선 IT전략을 통해 2015년까지 현재 매출의 2배인 매출 20조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