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채 보유금액도 5.6% 불과
-"내년 예산 조기집행" 당부
강 장관은 이날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위기관리대책회의에서 “일본계 자금을 구체적으로 조사한 결과 미미한 수준”이라며 “경제가 어려우니까 나온 것 같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일본계 은행의) 국채 보유규모도 전체의 5.6%에 불과하고 1분기에 만기가 도래하는 채권금액도 5조3000억원"며 "숫자로 봤을 때 3월 위기설은 근거가 없다"고 말했다.
강 장관은 또 "예산안의 국회 통과와 관련 없이 재정이 1월1일부터 집행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자금배정도 (12월중)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청년 실업 관련 예산이 조기집행되도록 예산을 (조기에) 배정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국회 기획재정위는 이날 세법 개정안을 통과시킬 예정이고 예산안은 9일에 통과시킬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