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의 프로그램 매도세가 확대되는 가운데 외국인도 1000억원 이상 매도우위를 보이면서 지수의 약세를 주도하고 있다. 원/달러 환율도 1464원을 중심으로 오르내리며 방향성을 타진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3일 오후 1시 39분 현재 전날에 비해 4.80포인트(0.47%) 내린 1018.40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이 4053억원의 순매수로 맞대응하고 있다.
대우건설 (3,960원 ▼55 -1.37%)은 전날에 비해 9.4% 오른 8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증권에서는 미래에셋증권 (20,500원 ▼150 -0.7%)과 대우증권 (8,610원 ▼260 -2.93%)이 5.1%와 7.6% 상승중이다. 은행에서는 기업은행 (14,240원 ▲150 +1.06%)이 9.8% 급등세다.
C&그룹 관련주도 강세다. C&중공업의 워크아웃 개시 결정으로 불확실성 해소에 대한 기대가 관련 종목의 급등을 이끌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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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우방랜드 (1,803원 ▲104 +6.12%)와 C&중공업 (0원 %)은 가격제한폭까지 오르고 있다.
전기저자와 철강금속은 경치 침체 우려 영향으로 약세다.
삼성전자는 전날 대비 3.2% 내린 43만9500원이다. LG전자 (110,100원 ▲600 +0.55%)도 3.9% 하락중이다.
오른 종목은 상한가 13개를 비롯해 388개로 집계된다. 내린 종목은 하한가 3개 등 386개이다. 보합은 78개 종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