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값변동,내년 하반기 이후 진정-NH證

머니투데이 배성민 기자 2008.12.02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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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정부의 유동성 확대와 올 하반기 이후 주택공급의 급격한 감소 등으로 내년 하반기에는 하락이 진정될 것이라고 2일 밝혔다.

NH증권은 주택 공급은 2008년 하반기부터 급격하게 감소하고 있어 시차를 가지며 주택 수급 불균형이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주택 시장은 수요와 공급에서 적정 수준의 접점을 찾아가고 있는 과정으로 주택 시장 안정에는 아직 시간이 필요해 2009년 하반기부터 안정될 수 있다는 것.



또 통화량 증가세는 신용 경색에 따라 둔화되고 있지만 정부의 적극적인 유동성 확대로 거시 지표 안정시 다시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NH증권은 주택가격 하락 요인으로 통화량, 금리, 물가, 경제성장률, 인구, 주택가격 순으로 꼽았다.

건설업종 투자와 관련해서는 현시점에서 거시 지표의 불확실성이 감소하지 않아 아직 건설업종의 상승 전환을 논하기에는 이른 만큼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NH증권은 2009년 하반기부터 주택시장 개선이 전망되고, 건설업종의 추가적인 가격 하락 위험이 크지 않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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