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개인 매도 강화…1050선으로 후퇴

머니투데이 오승주 기자 2008.11.27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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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3200억 순매도..기계 9% 이상 급등

코스피지수가 3200억원이 넘는 개인 매도세 강화로 1050선대로 소폭 후퇴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매수세를 합작하는 가운데 개인이 매도세로 대응하며 팽팽한 기싸움을 보이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27일 오후 2시25분 현재 전날에 비해 25.19포인트(2.45%) 오른 1054.97을 기록하고 있다. 1060선 중반에서 게걸을음 걷던 코스피는 개인 매도 강화로 1050선으로 물러선 상태다.



외국인은 1899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2거래일 연속 1000억원 이상 매수 우위를 이어아고 있다.

기관도 1514억원을 순매수하면서 증시를 떠받치고 있다.



개인은 3249억원을 순매도하면서 기관과 외국인 매수에 맞서고 있다.

업종별로는 기계가 9.8% 급등중이다. 은행도 9.5% 상승률을 지속하고 있다. 전기전자와 건설도 각각 2.3%와 7.0% 상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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