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12월·내년에도 금리인하 여지-대우證

머니투데이 배성민 기자 2008.11.27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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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은 중국의 전격적인 금리인하(108bp) 추세 등을 감안할 때 다음달과 내년에도 추가적인 금리 인하 가능성이 있다고 27일 밝혔다.

대우증권은 금리 인하는 중국 정부의 강력한 경기부양 의지가 드러난 사례로 최근 디플레이션 압박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내년말까지 108bp 수준의 추가 인하 가능성이 남아있다고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중국 증시에서는 지난 4일(상해종합지수 기준)이 단기적 저점이라는 분석에 대한 신뢰가 높아지고 특히 부동산 관련주가 수혜를 입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은행 업종도 그동안 금리 인하 속에서 예대금리 차가 축소돼 왔지만 지난달부터는 중국인민은행이 예금과 대출금리를 동일한 폭으로 인하하고 있고 지준율도 낮아져 긍정적일 수 있다고 예상했다.



대우증권은 다음달에 발표되는 경제지표들은 당초 예상보다 부정적일 수 있고 경기 부양책의 실질적 반영이 내년 이후로 본격화된다는 점에서 중장기적인 추세전환으로 보기에는 이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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