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UBS리얼티인베스터의 전 임원 리차드 트러츠는 미국 내 부동산에 투자하는 117억달러 규모의 펀드가 일부 상업부동산의 가치를 과대평가하는 방식으로 투자자들로부터 수수료를 과다징수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소장을 통해 과다징수한 수수료를 투자자에게 돌려주라면서 여러 차례 대표와 충돌을 빚은 뒤 지난 8월 해고됐다고 주장했다. UBS가 운용한 펀드에는 알래스카와 아이오와주의 공공연금도 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