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코스닥지수는 전날 대비 17.06포인트(6.25%) 오른 290.12로 마감됐다.
이날 코스닥시장은 미국 증시의 폭락 소식에 하락 출발했지만 기관이 326억원 어치 순매수하며 상승 반전했다.
업종별로는 출판매체복제가 소폭 하락한 것을 제외하고 전 업종이 올랐다. 인터넷은 13% 이상 급등했고, IT소프트웨어, 금속, 기타서비스 등도 8~10% 가량 크게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대부분 강세를 보이며 지수를 견인했다. NHN (159,900원 ▼700 -0.44%)이 14% 이상 급등한 것을 비롯, 메가스터디 (11,220원 ▲20 +0.18%), 키움증권, 소디프신소재, 코미팜 (3,945원 ▲25 +0.64%), 다음 (34,900원 ▼400 -1.13%) 등이 모두 10% 이상 크게 올랐다.
반면 HK저축은행 (0원 %), 포스렉, 한빛방송 등은 소폭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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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나노마인 (0원 %)은 호텔 업체 두 곳을 인수했다는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올랐고, 코다코 (257원 ▲13 +5.33%)는
대규모 자동차 부품 공급계약 소식으로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는 상한가 45개를 비롯, 746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19개를 포함해 228개 종목이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