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재무성은 20일 일본의 10월 수출액이 전년 동월 대비 7.7% 감소한 6조9261억엔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반대로 수입액은 7.4% 증가한 6조9901억엔을 기록해 639억엔의 무역적자를 기록했다.
금융위기로 인해 최대 수출시장인 미국 경제가 침체에 빠지면서 수출량이 급감했다.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8%보다는 감소폭이 줄기는 했지만, 2001년 12월 이후 7년래 최대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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