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중 한때 프로그램을 앞세운 기관 매도 강화로 994.57까지 하락하며 1000선을 내준 코스피는 기관이 매도규모를 소폭 줄이면서 가파르게 회복세를 보인다. 원/달러 환율은 1450원선에서 공방을 벌이고 있다.
장중 한 때 기관과 외국인의 매도 강화로 1000선이 무너지며 994.57까지 하락한 코스피는 낙폭을 줄이면서 1020선에 육박하고 있다.
개인은 3910억원을 순매수하면서 증시의 추가 급락을 저지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이 1.7% 오르는 것을 제외한 나머지 업종이 약세다. 유통은 4% 이상 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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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154,900원 ▼1,300 -0.83%)는 전날 대비 6.2% 내린 40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롯데쇼핑 (64,000원 ▲2,100 +3.39%)도 2.9% 하락한 16만5000원이다.
건설도 3% 하락중이다. 대우건설 (3,960원 ▼55 -1.37%)과 GS건설 (19,160원 ▲80 +0.42%)은 2.6%와 4.6% 내린 채 거래중이다.
전기전자는 약보합 수준을 보인다. 삼성전자 (63,000원 ▼100 -0.16%)는 전날에 비해 3000원 오른 43만8500원을 나타내고 있다. 하이닉스도 4.9% 하락한 771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LG전자 (110,100원 ▲600 +0.55%)는 상승세로 돌아서 2.8% 오른 7만4000원을 기록중이다.
금융주들은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외환은행 (0원 %)과 우리금융 (11,900원 0.0%)은 상승세를 보이지만 하나금융지주 (61,600원 0.00%)와 KB금융 (83,600원 ▲1,100 +1.33%)은 약세다.
오른 종목은 상한가 8개를 비롯해 127개로 집계된다. 내린 종목은 하한가 3개 등 702개이다. 보합은 26개 종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