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코스닥지수는 전날 대비 9.72포인트(3.09%) 떨어진 305.26로 마감됐다. 거래대금은 8782억원.
이날 코스닥시장은 뉴욕증시가 이틀 연속 하락했다는 소식에 약세 출발했다. 이후 잠시 반등하기도 했으나 이내 하락세로 돌아서 낙폭이 커졌다.
업종별로는 제약과 운송업 등 일부가 상승한 가운데 통신서비스, 방송서비스, 인터넷, 디지털콘텐츠, 통신장비, 정보기기, 음식료담배 등이 줄줄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일부 종목을 제외하고 대체로 약세를 보였다. 셀트리온 (201,500원 0.00%), 코미팜 등 바이오 관련주는 올랐지만 NHN (159,900원 ▼700 -0.44%), SK브로드밴드, 태웅, 메가스터디, 동서, 키움증권, 소디프신소재 등은 떨어졌다.
이밖에 우리담배판매 (4,870원 ▼15 -0.31%)는 물적 분할 소식에 하한가를 기록했고, 텍셀네트컴 (1,713원 ▼37 -2.11%), 엘앤피아너스 (0원 %)는 대규모 감자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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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코스닥시장에서는 상한가 29개를 포함, 266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22개를 비롯해 703개 종목이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