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 수능]입시설명회 15~20일 몰려

머니투데이 최중혁 기자 2008.11.13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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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 대학, 학원 등 준비

입시전문가들은 좋은 성적을 얻었다고 좋은 대학에 들어가는 시대는 이미 지나갔다고 입을 모은다. 치열한 정보전쟁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수험생과 학부모들은 교육당국, 대학, 입시전문기관 등이 개최하는 입시설명회를 잘 챙겨둘 필요가 있다.



고려대, 서강대, 성균관대, 연세대, 이화여대, 중앙대, 한양대 등 7개 사립대학은 오는 15일 오후 2시 이화여대 대강당에서 공동입학설명회를 열고 정시모집 요강과 논술·구술고사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들 대학은 15일 서울(강북)을 시작으로 부산, 대구, 대전, 광주를 돌아 25일 다시 서울(강남)에서 입시설명회를 열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도 이달 18~21일 연구정보원 강당에서 서울 및 수도권 27개 대학 입학처장을 초청한 가운데 일선 진학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대입정보설명회를 연다.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진학설명회는 다음달 5일 오후 3시 학생체육관에서 열 예정이다.

사설 입시전문기관들의 입학설명회는 15~20일에 몰려 있다.


중앙학원과 청솔학원은 15일 오후 2시 경희대 평화의전당과 잠실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각각 입시설명회를 연다.

비유와상징도 같은날 오후 5시30분 잠실 롯데호텔 3층 크리스탈볼룸에서 고3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대입설명회를 개최한다.



비타에듀는 노원구청과 함께 휴일인 16일 오전 11시 노원문화예술회관에서 입시설명회를 열고 수능분석 및 대입전략을 소개한다.

대성마이맥, 대성학원, 대성N스쿨, 대성학력개발연구소는 16일 오후 2시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입시설명회를 공동 개최한다.

유웨이중앙교육과 종로학원은 17일 오후 2시 삼성동 코엑스 컨벤션홀과 반포 센트럴시티에서 입시설명회를 열 예정이다.



교육업체 진학사는 대입학원과 공동으로 19, 20일 이틀 동안 입시 설명회를 개최한다. 19일에는 스카이에듀와 함께 오후2시 고속터미널 역 센트럴시티에서, 20일에는 세일학원과 연합해 오후2시 노원역 순복음 노원교회에서 각각 설명회를 연다.

메가스터디는 오는 20일 오후 2시 잠실 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대규모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

준비된 좌석수만도 1만4000석에 달하는 초대형 행사로 예년과 마찬가지로 1만 명이 넘는 수험생과 학부모가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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