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셀렉트배당펀드, 우량종목 꼼꼼한 선택

머니투데이 배성민 기자 2008.11.13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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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배당주펀드]

한국투자증권은 안정성과 시세차익을 동시에 노릴 수 있는, 한국투신운용의 한국셀렉트배당 주식형 펀드를 추천했다.

한국셀렉트배당펀드, 우량종목 꼼꼼한 선택


한국셀렉트배당펀드는 배당수익률 및 배당성향이 높고 내재가치가 우수한 우량주식에 주로 투자해 안정성을 기본으로 하되 시세차익까지 함께 노리는 펀드다.

한국증권은 최근 들어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커지고 급격한 하락장이 전개되면서 시중금리 수준의 배당수익률 확보를 통해 안정적 수익기반을 구축하고 있는 배당주펀드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배당주펀드는 배당수익률이 하락장에서 주가 하락을 막는 안전판 역할을 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최근 저성장 시대 진입에 따라 유보를 통한 성장기회 모색보다는 주주환원을 통한 ROE 관리, 자기자본관리 기업의 주식에 대한 높은 주가상승률이 기대되고 있는 점도 배당주펀드에 대한 관심을 갖게 하는 요소라고 설명했다.

한국셀렉트배당 주식형 펀드의 투자원칙은 저PER(수익가치), 저PBR(자산가치), 고Dividends(배당가치)의 조건에 합당한 종목을 선별하여 투자하는 것으로 종목당 과도한 투자와 시장 예측과는 일정한 거리를 두고 있다.



또 개별종목 위주의 상향식 투자접근(Bottom-up Approach)과 장기투자 원칙을 바탕으로 하는 것도 특징이다.

한국증권은 한국 셀렉트배당 주식형 펀드는 배당수익 및 재무건전성이 높은 종목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므로 일반 주식형 펀드에 비해 주식시장 변화에 따른 하락위험도가 낮아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펀드가 투자하는 고배당 기업은 재무구조 및 영업실적이 양호한 가치주 이므로 배당수익 뿐만 아니라 주가 상승시에는 시세차익 기대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한국증권은 "셀렉트배당 주식형펀드는 배당수익을 노리는 단기 투자전략이 아닌 저평가된 기업의 주가 차익과 더불어 안정적인 배당수익을 얻는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총보수는 1.5 ~ 2.2%(1.5%는 선취판매수수료(입금액 1%) 별도)로 3일 기준으로 펀드 규모는 223억원(최초 설정일은 2003년5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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