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개인의 주택 등 부동산 구매가 감소한 것과 더불어 부동산 가격하락으로 인해 이들 기업의 매출과 이익이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대기업 5사중 토큐부동산을 제외한 4개사는 세후 이익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시황 전망도 여전히 어두워, 하반기(10월~2009년3월) 실적 전망치도 대부분 하향 조정됐다. 도큐부동산은 세후 이익이 5월 예상한 것보다 63% 감소한 110억엔으로 수정했다.
계약자에게 인도한 주택건수를 보면 노무라가 전년 동기 대비 42.1% 감소하는 등 큰 폭의 침체를 확인할 수 있다.
야마토하우스공업은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 문제로 부동산 시장이 침체된 가운데 100% 자회사인 리츠법인의 상장을 보류한 것이 영향을 미쳐, 상반기 이익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 이 회사의 반기 이익이 감소한 것은 6년만에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