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강일 신내 천왕 세곡지구 등에서 공급되는 국민임대와 장기전세주택(시프트) 가운데 총 508가구를 장애인에게 배정하기로 했다. 올해 70가구를 비롯해 2009년 42가구 2010년 161가구 2011년 39가구 2012년 196가구다.
또 장애1ㆍ2급의 중증장애인에게 지급되는 전세주택은 올해 174가구 제공되던 것을 2012년까지 400가구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들 전세주택은 장애인이 이용하기 쉽도록 가정 내부시설이 개조돼 공급된다.
서울의 장애인 인구는 갈수록 급증, 8월 현재 전체 인구의 3.3%인 35만8000명이며, 이 중 신체 기능장애가 영구적으로 남는 지체장애인이 절반을 차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