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급락 후 진정국면…PR도 '견조'

머니투데이 김동하 기자 2008.11.06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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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시장이 급락 출발한 후 안정세를 찾아가고 있다.

6일 선물시장은 5%가량 갭하락 출발한 후 개장초 베이시스도 급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오전 10시를 넘어서면서 5%전후의 낙폭에서 큰 변동을 보이지 않고 있다.

베이시스도 이론가보다 높은 1.5전후 수준을 유지하면서 차익거래 매수물량도 계속 나오고 있다. 차익 프로그램은 이날까지 6일 연속 매수우위다. 오전 10시43분 현재 차익프로그램은 1443억원 순매수를 기록 중이며 비차익도 400억원 매수우위다.



매수차익 잔액은 7조3000억원 수준으로 아직까지는 여력이 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급락장에서 매도가 계속되면서 매수 차익잔액은 6조6000억원까지 줄어든 뒤 다시 회복되는 추세다.

강송철 대우증권 연구원은 "앞으로 추이를 지켜봐야겠지만 선물시장의 변동성은 많이 줄었고, 베이시스도 아직까지는 견조한 상황"이라며 "연말 배당 등을 감안할 경우 매수차익잔액은 8조원까지 늘어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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