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투자개발, 제주에 62층 쌍둥이호텔 건립 추진

머니투데이 송광섭 기자 2008.11.05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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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관광개발 (9,430원 ▲10 +0.11%)㈜의 계열사인 동화투자개발㈜(대표 박시환)은 5일 제주도에 '제주시 62층 쌍둥이빌딩 건립계획안'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동화투자개발은 오는 2012년 10월까지 공사비 5452억원과 부대비용 등 모두 9000억원을 들여 제주시 노형동 2만3300㎡의 부지에 지하 4층, 지상 62층, 연면적 32만834㎡, 높이 218m 규모의 쌍둥이 빌딩(제주 D-호텔)을 건립할 예정이다.



동화투자개발 관계자는 "동화투자개발과 미국의 푸르덴셜부동산투자개발이 각각 1000억원씩 투자하고, 자기자본 2000억원과 금융자금 500억원, 건물 분양수입으로 재원을 조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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