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6일째 상승..달라진 분위기

머니투데이 유일한 기자 2008.11.04 21:40
글자크기
미대선 투표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유럽증시가 6일째 강세다. 4일 오전 유럽증시는 2% 넘게 상승하고 있다. 미대선 기대와 더불어 리보(Libor)가 연이어 하락하는 등 안정세를 지속하는 자금시장이 매수세를 자극하는 상황이다.

'다우존스 유로스톡스50지수'는 2.3% 올랐다. 스페인 덴마크 증시는 3% 넘게 올랐다. 프랑스는 2.1%, 영국은 1.7%, 독일은 1.6% 올랐다.
모간스탠리는 이날 유럽증시가 밸류에이션이나 투자위험, 펀더멘털을 고려할 때 바닥을 확인했다며 매수해야한다고 권했다.



전날 미증시가 기록적인 제조업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혼조세로 마감한 것도 투자심리를 호전시키고 있다. 경기침체까지도 일부 지난달 주가 폭락에 반영됐다는 기대감이 유요한 것이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