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서울인형전시회'에 전시될 닥종이인형. 이 인형은 닥나무 껍질을 원료로 한 닥종이를 이용해 만든 한국 고유 인형으로 한국의 전통 한지인 닥종이를 하나하나 정성스럽게 붙이고 말리는 과정을 반복하며 하나의 작품을 완성한다. 인형의 표정과 주제를 사실적이고, 소박하게 표현할 수 있는 점이 특징으로 작품을 만드는데 짧게는 2개월에서 길게는 3개월 이상이 소요된다.
머니투데이, MTN(머니투데이방송)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겨울이 드리는 아름다운 인형 이야기- 2008 서울인형전시회’는 전세계의 다양한 인형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 인형전시회다.
이번 전시회에는 구체관절인형, 비스크돌, 피규어, 패션돌, 테디베어, 코튼돌, 초록인형, 닥종이인형, 마리오네트등 각각 독특한 개성을 자랑하는 다양한 인형들이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