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030선까지 '훌쩍'..환율 1300원대로 급락

머니투데이 홍재문 기자 2008.10.30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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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연속 상승사이드카 발동

코스피지수가 1000선을 훌쩍 넘었다. 한미 통화스와프 체결 소식에 일본 닛케이지수 상승이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원/달러 환율도 1360원대로 급락하며 증시 급등과 환율 급락이라는 최상의 조건이 마련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30일 오전 9시13분 현재 전날에 비해 61.76포인트(6.37%) 오른 1030.73을 기록하고 있다. 올들어 15번째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전업종이 급등하고 있으며 전날 하한가까지 떨어졌던 금융주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전기전자 업종이 5% 오르고 있고 운수장비 상승폭은 7%에 이르고 있다.

시총상위종목에서는 삼성전자 (63,000원 ▼100 -0.16%)가 2만1000원 오른 49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POSCO (375,000원 ▼500 -0.13%)는 6% 넘게 급등하며 32만원선을 회복했고 KB금융 (83,600원 ▲1,100 +1.33%), 신한지주 (55,500원 ▼1,400 -2.46%)가 2∼3% 상승하고 있다.



오른 종목은 상한가 13개를 비롯해 692개로 내린 종목은 하한가 8개 등 70개 종목에 불과하다. 보합은 19개 종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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