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百, 인터파크에 둥지튼다

머니투데이 최석환 기자 2008.10.27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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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상품 판매

애경백화점이 인터넷쇼핑몰 인터파크에 둥지를 튼다.

애경백화점은 인터파크 (10,870원 ▼350 -3.12%)와 제휴해 27일부터 쇼핑몰에 입점하고 제품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애경백화점 구로본점과 수원점, 삼성플라자에 입점중인 300여개 브랜드 3만여개 상품이 인터파크 애경백화점관에서 판매된다. 애경백화점은 입점 첫 해인 올해 60억원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애경백화점은 이번 제휴를 기념해 이달 31일까지 백화점 파워 브랜드를 60~89% 할인해 판매하고, 5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선착순으로 쇼핑 장바구니를 증정한다. 또 인터파크 회원을 대상으로 추가 할인쿠폰도 제공한다.

애경백화점은 지난 3월에도 G마켓에 '애경백화점·삼성플라자관'을 오픈해 영업중이다.



애경백화점 관계자는 "고급화를 지향하는 인터파크와 소비자층을 넓히고자 하는 애경백화점의 제휴로 두 업체 모두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이번 입점으로 온·오프라인에서 점포 규모를 계속 확장할 것"이라며 "내년 상반기 경기도 평택에 4호점을 개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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