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중질유(WTI)가격은 전날에 비해 배럴당 1.09달러(1.6%) 상승한 67.84달러로 마감했다.
전날 7.5% 폭락했던 유가는 급락에 대한 반발매수세가 유입되고 , OPEC의 감산 규모와 실효성에 대해 투자자들이 촉각을 곤두세우며 소폭 상승했다.
DTN의 애널리스트 대린 뉴섬은 "최근 유가급락은 공급이 아니라 수요측면의 문제"라며 "가까운 시일내에 수요가 급반등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