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電, 中 '터치폰' 바람몰이 나선다

머니투데이 송정렬 기자 2008.10.20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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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T/엑스포컴 차이나 2008'서 듀얼모드폰 등 터치폰 대거 선보여

▲LG전자는 21일부터 25일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의 정보통신전시회 'PT/엑스포컴 차이나 2008'에서 풀터치스크린폰 '듀얼 모드폰(LG-KW838), 시크릿폰 등 첨단 휴대폰을 대거 선보인다. ▲LG전자는 21일부터 25일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의 정보통신전시회 'PT/엑스포컴 차이나 2008'에서 풀터치스크린폰 '듀얼 모드폰(LG-KW838), 시크릿폰 등 첨단 휴대폰을 대거 선보인다.


LG전자 (110,100원 ▲600 +0.55%)가 아시아 최대 IT전시회인 'PT/엑스포컴 차이나 2008'을 통해 중국에서도 터치폰 바람몰이에 나선다.

LG전자는 21일부터 25일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 480㎡(145평) 규모의 대형 부스를 마련, 중국시장에 특화된 풀터치스크린폰 듀얼모드폰(LG-KW838), 시크릿폰(LG-KF755), 스마트폰, 카메라폰 등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인다.



특히 LG전자는 기존 시크릿폰 블랙 색상 이외에 아쿠아 블루, 골드 색상을 적용한 시크릿폰을 중국 시장에 처음 공개한다.

또한 7.62센티미터(=3인치) 풀터치스크린폰으로 코드분할다중접속(CDMA)와 유럽형 이동통신(GSM) 방식의 가입자식별(SIM) 카드를 동시에 장착할 수 있는 듀얼모드폰(LG-KW838)도 선보인다. GSM 지역에서는 전면의 'G' 버튼을, CDMA 지역에서는 'C' 버튼을 누르면 각 이동통신기술 방식으로 통화를 할 수 있는 휴대폰이다.



LG전자는 아울러 전세계적으로 300만대 이상 팔린 글로벌 히트모델 뷰티폰(LG-KE998)과 고성능 카메라폰(LG-KC550), 심비안 운영체제(OS)를 탑재한 스마트폰(LG-KT610) 등도 전시한다.

특히 LG전자는 중국의 자체 3세대(G) 이동통신기술인 TD-SCDMA를 지원하는 자사 휴대폰을 통해 중국의 모바일TV 기술방식인 CMMB도 시연할 예정이다.

안승권 LG전자 MC사업본부 본부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중국 휴대폰 시장에서 소비자들과 밀착된 마케팅과 제품을 통해 프리미엄 브랜드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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