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단기간에 해결될 수 있는 문제가 아니어서 증권 전문가들은 당분간 은행주의 주가 회복이 쉽지 않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17일 오전 10시34분 현재 우리금융 (11,900원 0.0%)과 전북은행 (0원 %)이 각각 8.6%, 8.48%로 떨어지고 있고, 기업은행 (14,240원 ▲150 +1.06%)과 신한지주 (55,500원 ▼1,400 -2.46%)가 7%대로 하락중이다. 하나금융지주 (61,600원 0.00%)와 외환은행 (0원 %)은 4%대, 부산은행 (0원 %)은 3.93%, 대구은행 (0원 %)은 2.67%로 떨어지고 있다.
특히 한국씨티·신한·외환·국민·SC제일·산업 등 6개 은행과 거래한 기업들의 손실액이 전체의 88%에 달했다.
신한은행과 외환은행의 PF대출 규모는 각각 5조2630억원과 2조4427억원으로 나타났다. 하나은행은 1조5730억원에 그쳤다.
반면 연체율은 하나은행이 0.95%로 가장 높았고 외환은행과 신한은행이 각각 0.68%와 0.58%로 시중은행 평균 연체율(0.37%)을 웃돌았다. 우리은행과 국민은행의 연체율은 0.34%와 0.17%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