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가산책]가을 정취에 빠지다

머니투데이 박희진 기자 2008.10.17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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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가산책]가을 정취에 빠지다


높고 푸른 하늘, 시원한 바람. 가을 정취를 즐기기 딱 좋은 때다. 특급 호텔들은 다양한 혜택이 포함된 가을 패키지를 대거 마련했다.

홍은동 그랜드 힐튼 호텔은 허브향의 향기 속에 명화를 감상하며 가을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페퍼민트 패키지'를 선보인다. 디럭스 객실 1박과 에이트리움에서 허브티를 제공하며(16만원), 카모마일 페키지는 뷔페 조식 2인이 추가된다(19만원).



가을 릴랙스 패키지는 책속의 명화를 감상할 수 있도록 도서 '명화속의 삶과 욕망'을 증정한다. 이그제큐티브 플로어 객실 1박과 조식 2인, 이규제큐티브 라운지 이용, 허브티 2인, 라 끄리닉 드 파티 두피 마사지, 사우나 무료 이용도 가능하다(22만원). 가을 J&B 패키지는 디럭스룸 1박, 뷔페 조식 2인, J&B 500ml와 나쵸, 바케트와 치즈로 구성돼 있다(20만원). 문의 02)2287-8400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은 가을을 맞아 ‘원 파인 데이’ 주말 패키지를 선보인다. 이번 패키지에는 위켄드 디럭스, 위켄드 파인 데이와 위켄드 스위트 등 세 종류가 있으며 가격은 18만5000원, 21만5000원, 30만원(이상 봉사료, 부가세 별도)이다.



모든 패키지 이용에 경복궁 관람권(2매)과 음성 안내기 교환권(1매) 및 삼청동 인기 매장 4곳의 할인쿠폰 등이 들어있어 눈길을 끈다. 단, 금, 토, 일요일, 공휴일 전날 및 공휴일에 체크인할 때 이용 가능하다. 문의 02)771-0500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은 12월 7일까지 매주 금, 토, 일 가을의 미각
을 돋우는 '맛있는 가을 주말 패키지'를 마련했다. 가격은 17만5000원, 23만 5000원, 28만5000원. 문의 02)3440-8000

롯데호텔서울은 신관 객실 1박과 시네마 티켓 2매를 함께 패키지로 마련했다. 이용고객에게는 호텔 내 피트니스클럽, 실내수영장, 사우나 무료 이용은 물론 레스토랑 10%, 골프연습장 50% 할인 혜택을 받는다. 본관은 19만원, 신관은 23만원으로 구성된다. 문의 02)771-1000


서울신라호텔은 여름 휴가를 보내지 못한 고객들을 위해 늦은 휴가 상품 ‘에코 패키지’를 선보인다. 최고급 프리미엄 브랜드 ‘렉서스’, 유기농 화장품 브랜드 ‘러시’ 등 환경을 생각하는 브랜드와 함께 마련한 친환경 이벤트가 준비된 것이 특징. 가격은 커플타입 21만원(주말 19만원), 패밀리 타입 24만원(주말 22만원). 문의 02)2230-3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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