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 자동차 원격진단 서비스 추진

머니투데이 기성훈 기자 2008.10.14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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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 (4,875원 ▼625 -11.36%)는 14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업무협력 조인식을 하고 자동차 원격진단 서비스를 포함해 'IT기반의 통합 텔레매틱스 서비스 인프라 구축 및 사업화'를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SK네트웍스, 자동차 원격진단 서비스 추진


자동차 원격진단 서비스는 운전자에게 운행 전 차량상태 차량고장 소모품 교체시기 연료소모량 운전성향 등에 대한 정보를 전용 네비게이션 휴대폰 웹사이트 등을 통해 제공하는 하는 첨단 서비스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산하 연구소 기업인 '오투스'와 1년간의 공동 프로젝트를 통해 시스템 개발을 현재 완료한 상태인 이 서비스는 내년 초 상용화를 위해 현재 500여명의 체험단을 통한 시범서비스와 서비스 최종 보완 작업이 진행 중이다.



SK네트웍스는 내년 초 상용화에 앞서 올해 말까지 전용 내비게이션과 관련 부가서비스 개발도 마무리할 계획이다.

김태진 SK네트웍스 에너지마케팅컴퍼니 사장은 "자동차 원격진단서비스는 자동차 생활의 안전성과 경제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것"이라며 "세계적인 기술력을 가진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의 협력을 통해 기술적 완성도를 높여 자동차 생활의 새로운 표준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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