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와 프라다가 12일 첫 공개한 프라다폰 후속모델(LG-KF900).
프라다폰 후속모델은 이르면 10월 말 또는 11월 초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에서 먼저 출시된다. 소비자 판매가격은 600유료(=105만원) 정도.
프라다폰 후속모델은 7.2Mbps의 데이터 전송속도를 지원하는 3세대(G) 휴대폰. 7.62센티미터(=3인치) 터치스크린을 장착하고 있고, 옆으로 밀면 왼쪽으로 PC 키보드와 같은 배열의 쿼티 자판이 나오는 사이드 슬라이드 방식이다.
또한 독일 렌즈전문회사인 슈나이더가 인증한 500만 화소 카메라를 장착하고 있으며, 인터넷 풀 브라우징, 와이파이(Wi-Fi) 등 첨단 기능도 지원한다. 특히 프라다가 직접 제작한 벨소리, 내장 콘텐츠, 유저 인터페이스(UI) 및 액세서리도 이용할 수 있다.
프라다폰 후속모델의 국내 출시 시기는 올해 말 또는 내년 초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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