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9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전국 57개 대학 및 대학원에서 261개 팀, 533명이 참가해 자동차 미래 기술과 아이디어를 겨뤘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지난해까지의 수상작 100여 건 중 46건이 특허출원 됐으며, 이중 25건이 특허등록 되는 등 산학 협력의 성공사례로 자리 잡고 있다"고 자평했다.
이현순 현대차 (250,500원 ▲4,500 +1.83%) 사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미래 핵심기술을 선도하기 위해서는 IT, 에너지, 인간공학 등 다양한 전문 분야의 지식을 갖춘 젊은 인재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고 말했다.
현대·기아차는 창의성, 혁신성, 양산적용성, 공학적 논리성 등의 기준에 따른 심사 과정을 거쳐 대상 1팀, 금상 1팀을 비롯해, 은상, 동상, 장려상 등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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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팀은 최고 2000만원의 상금과 해외견학의 특전이 제공되며, 금상부터 장려상은 각 부문에 따라 최고 1000만원의 상금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