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춘 성안당 대표, '책의 날' 훈장 받아

머니투데이 박창욱 기자 2008.10.09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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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10일 오전 10시 금호아시아나 빌딩 내 문호아트홀에서 개최되는 ‘제22회 책의 날’ 기념행사를 통해 출판문화 발전에 기여한 출판유공자들에게 정부포상을 수여한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이종춘 성안당 대표가 출판발전 유공 문화훈장을 받는다. 송영석 해냄출판사 대표, 최태경 두산동아 부회장, 김성구 샘터사 대표 등 3명에게는 대통령 표창이 주어지며 한철희 돌베개 대표, 이영호 수학사 대표, 이형규 쿰란 대표, 주병오 지구문화사 대표 등 4명은 각각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다. 이 밖에 여진구 규장 대표 등 24명에게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이 수여된다.



‘책의 날’은 고려대장경 완성일을 기념하여 정한 날로 1987년 제정 이후 올해로 22회를 맞이한다. 정부는 매해 '책의 날'을 기념해 출판지식산업 발전 및 건전한 출판문화 조성에 기여해 온 출판인들을 발굴하여 표창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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