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硏, V3 웹하드 전용 서비스 선봬

머니투데이 성연광 기자 2008.10.06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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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硏, V3 웹하드 전용 서비스 선봬


안철수연구소 (51,000원 ▼2,100 -3.95%)는 6일부터 보안이 강화된 온라인 스토리지 서비스 'V3웹하드'를 정식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전용 인터넷 페이지(http://v3webhard.ahnlab.com)를 통해서 제공되는 이 서비스는 기존 빛자루 사이트에서 제공돼던 '파일자루'에 보안 기능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로그인 및 사용중에 키보드 해킹을 차단하고 각종 악성코드를 제거할 수 있는 보안기능을 탑재해, 이용자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웹하드를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향후에는 24시간 보안관제 서비스를 추가해 웹하드 서버에 대한 내 외부 침입 행위를 실시간 탐지 및 대응에 나설 예정이다.



백업 안전성도 높였다. 실시간 3중 백업체제를 구성해 한대의 서버에 장애가 생겨도 서비스가 중단되거나 자료가 손실되는 염려가 없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이 상품은 파일 폴더 1GB 1개월 사용권이 5000원으로, 기존 동종 서비스에 비해 가격이 30~40% 저렴하다. 또 1, 3, 6, 12개월 단위로 구매할 수 있다.

이와함께 파일 폴더, 링크 폴더, 백업 폴더, 미디어 폴더로 구분돼 있어, 일반적인 저장과 백업은 물론 음원 파일이나 이미지 파일의 저장과 관리, 오픈 마켓 상품 등록에 유용한 다이렉트 URL 링크까지 제공한다.


안철수연구소는 'V3웹하드'의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6일부터 내달 15일까지 신규 구매 고객에게는 구매 용량의 2배를, 재구매 고객에게는 휴대전화 30분 무료 통화권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안철수연구소 인터넷사업팀 민성희 팀장은 "V3웹하드는 최고의 정보보안 기업이 제공하는 안전하고 안정적인 웹하드 서비스"라며 "개인 및 기업 사용자는 중요한 자료를 더욱 안전하게 저장할 수 있게됐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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