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기린음료가 중국 공장에서 제조한 기린밀크티에서도 호주뉴질랜드식품기준국(FSANZ)의 검사 결과 멜라민이 검출됐다. 검출된 멜라민의 양은 관련 규정이 허용하는 범위 내였지만 수입업자들은 시민들의 불안을 감안, 3일부터 소비자들에게 해당 제품의 음용을 삼가할 것을 당부하는 한편 해당 제품을 자체 수거하고 있다.
시판 중인 일본 내수용 제품은 일본 국내에서 제조됐으며 중국산 유제품도 사용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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