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엠에스, 태양광발전소 가동 돌입

머니투데이 강경래 기자 2008.09.30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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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암에 1MW급 규모

액정화면(LCD) 장비기업인 디엠에스 (5,930원 ▲60 +1.02%)가 자회사를 통해 태양광발전사업을 시작했다.

디엠에스는 100% 자회사인 EDA솔라가 전라남도 영암 강진 일대 3600㎡ 부지에 건설한 1메가와트(MW)급 태양광발전소가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30일 밝혔다.



EDA솔라는 영암 강진 태양광발전소에서 연간 1311MWh 전력을 생산할 계획이며 이는 연간 328TOE(석유환산톤)의 에너지를 절감해 매년 2411배럴의 석유수입을 대체할 수 있는 규모다. 연간 977톤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감소시켜 환경오염 최소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EDA솔라는 이번 영암 강진 태양광발전소 완공을 계기로 태양전지 제조장비 사업에도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김동수 EDA솔라 사장은 "다양한 방면으로 에너지 사업을 확대해 우리나라 에너지 문제 해결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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