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새롭게 제작된 중외홀딩스의 친환경 심볼마크는 양손으로 지구를 감싸고 있는 형태를 표현했으며, 친환경을 상징하는 녹색을 사용했다.
중외홀딩스의 새로운 BI인 ‘친환경’은 창업이념인 ‘생명존중’을 토대로 설정됐다. 그동안 우수 치료의약품 개발로 ‘생명존중’을 기업의 최우선 가치로 설정해 온 중외는 이번 BI정립을 계기로 환경 경영을 선도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중외홀딩스 관계자는 “친환경경영은 제약 산업 본연의 가치인 ‘생명존중’을 실천하는 기본”이라며 “이제 제약회사도 세계적 흐름에 맞춰 친환경 기업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중외홀딩스의 자회사인 중외제약은 지난 90년대 말부터 PVC수액용기에서 환경호르몬인 DEHP가 배출된다는 연구결과에 따라, 업계에서 처음으로 모든 수액제 용기를 환경친화적인 Non-PVC재질로 교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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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6년에는 세계 최대 규모의 환경친화적인 Non-PVC 수액제 전용공장을 충남 당진에 준공한 바 있으며, 친환경 염색약 ‘창포엔(n)’, 유기농 입술보호제 ‘립수리’ 등 친환경 제품을 잇달아 출시하는 등 지속적인 환경경영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