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르띠에 메종, 골드女 로망에 불을 당기다

글ㆍ사진=주우찬 기자 2008.10.01 09:27
글자크기

[머니위크]까르띠에, 서울에 아시아 첫 매장 그랜드 오픈

까르띠에 메종, 골드女 로망에 불을 당기다


프랑스 명품 보석 브랜드인 까르띠에가 지난 9월25일 청담동 명품거리에 아시아 최초로 세계적인 규모의 ‘까르띠에 메종(Cartier Maison)’ 매장을 그랜드 오픈했다.

까르띠에 메종은 프랑스의 유명 건축 디자이너 데이비드 피에르 잘리콩이 한국 전통 보자기에 영감을 얻어 디자인했으며, 건물 전면에 조각 천을 붙인 것처럼 보이는 게 특징이다.



매장은 총 5층으로 구성됐으며, 까르띠에 쥬얼리 컬렉션이 전시ㆍ판매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부티크와 까르띠에 고객 서비스 센터, 스페셜 오더 아틀리에, 까르띠에 코리아 등이 자리하고 있다.

까르띠에 메종, 골드女 로망에 불을 당기다
까르띠에는 이번 서울매장 오픈을 기념해 미니백 마르첼로 스페셜 에디션을 특별히 선보였다. 각각 다른 색깔로 총 6개만 판매된다.



특히 까르띠에 메종 매장에서는 자신만의 디자인을 특별 주문할 수 있는 서비스 스페셜 오더가 제공된다. 프랑스 본사와 직접 화상채팅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디자인을 주문하고 그 과정을 볼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까르띠에 메종, 골드女 로망에 불을 당기다
까르띠에는 매년 2배 이상 시장이 크고 있는 한국을 명품 시장은 물론 아시아 전역의 허브마켓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필립 갈티에 까르띠에 사장은 "까르띠에 고유의 특별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로 수준 높은 한국 고객의 기대에 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