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여의도서 을지로로 옮긴다

머니투데이 이새누리 기자 2008.09.25 11:29
글자크기
서울 여의도 하나대투빌딩에 둥지를 틀었던 하나금융지주가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으로 옮긴다.

25일 하나금융에 따르면 지난 3월 도입한 매트릭스 조직체계인 비즈니스유닛(BU)이 본격화하면서 오는 10월 5일까지 지주 사무실을 하나은행 본점 건물로 이전하기로 했다.

이는 은행에 속해 있던 기업금융BU가 업무 성격이 비슷한 여의도 하나IB증권 쪽으로 옮기는 데 따른 것이다. 그 빈자리를 지주가 대신하게 된 것. 지주가 빠져나가면서 생기는 여의도 하나대투의 여유 공간은 증권사 및 임대사무실로 쓰일 예정이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