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3콤', 이통+초고속+VoIP' 상품 출시

머니투데이 송정렬 기자 2008.09.23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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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텔레콤 (9,870원 ▼70 -0.70%), LG데이콤 (0원 %), LG파워콤 등 LG그룹 통신 3사는 23일 이동전화와, 초고속인터넷, 인터넷전화(VoIP)를 묶은 결합상품(트리플플레이서비스)을 선보였다.

기존 이동전화+초고속인터넷에 인터넷전화까지 확대된 'LG파워투게더 할인'에 가입할 경우 이동전화 기본료와 초고속인터넷 이용료를 각각 월 최대 50% 할인받는다. 또 인터넷전화 기본료도 매월 1000원식 할인받는다.
▲'LG파워투게더 할인' 할인율 ▲'LG파워투게더 할인' 할인율


LG파워투게더 할인은 LG파워콤의 초고속인터넷 엑스피드에 3년 약정으로 가입한 가구당 최대 5명까지 LG텔레콤 가입 가족수에 따라 엑스피드 이용료와 이동전화 기본료를 각각 10~50%까지 할인해준다.



또한 가입 가족간 이동전화 통화료도 50% 할인되며, 본인의 직계 존비속 및 형제, 배우자의 부모까지 가입할 수 있다.

한편, LG텔레콤이 7월 한 달간 LG파워투게더 할인'에 가입한 5230 가구의 가계통신비를 가입전인 6월과 비교한 결과, 가구당 이동전화 기본료 1만1907원, 초고속인터넷 7030원을 할인받아 평균 23%인 1만 8937원을 절감(가족 간 통화료 50% 할인 제외)한 것으로 분석됐다.



LG텔레콤 관계자는 "LG파워투게더 할인에 가입한 가구 중 3인 이상 가구비율이 65%에 달한다"며 "3인 가입 가구는 평균 24%인 2만3207원을, 4인 가입 가구는 평균 31%인 3만 7568원, 5인 가입 가구는 평균 39%인 5만 9908원을 각각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LG파워투게더 할인에 가입하려면 가까운 LG텔레콤 대리점에 방문, 가입신청서와 가족관계증명서나 주민등록등본을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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