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는 2005년부터 경기 수원 이춘택 병원과 연계해 저소득층에 대한 인공관절 시술사업을 회사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시행해 오고 있다.
삼성전기는 2005년 당시 7명을 시작으로 올해 9월 현재까지 110명에 대한 시술을 진행하고 있다. 올 들어서는 9월 현재 43명을 시술했으며 연내 80명까지 늘릴 계획이다.
삼성전기는 또한 지난 9월 11일 이춘택 병원 및 경기도 측과 저소득층 인공관절 지원을 위한 3자 협약을 맺었다. 이는 시술사업의 공익성을 높이고 더 많은 이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다. 이달 8일에는 시술 100호 대상자인 강태분(63)씨를 방문해 자매마을 유기농 쌀 등 쾌유를 기원하는 기념품을 증정한 바 있다.
삼성전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더 많은 분들이 제 2의 인생을 설계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내년 한해에만 전국을 대상으로 시술목표를 100명까지 확대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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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가 후원하는 인공관절시술을 받은 사람들이 63빌딩 수족관을 방문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