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22일 미국 시장에 쿼티 키패드를 장착한 메시징폰 '로터스'(LG-LX600)을 선보인다.
LG전자는 22일 미국 이동통신업체 스프린트를 통해 쿼티 키패드를 장착한 메지징폰 '로터스'(Lotus, 모델명: LG-LX600)를 미국 시장에 선보인다.
특히 주머니에 쏙 들어가는 독특한 사각 디자인을 적용,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손꼽히고 있는 '2008 레드닷 어워드'를 수상했다.
LG전자는 2005년 처음으로 북미시장에 메시징폰을 선보인 이후 올해 4개를 포함해 총 9개 모델을 선보였다.
이를 통해 LG전자는 상반기 북미 시장에서 판매한 총 1780만대의 휴대폰 가운데 400만대를 메시징폰으로 판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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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출시한 ‘엔비2’는 상반기에만 150만대나 팔렸고, 터치스크린과 쿼티 키패드를 결합한 '보이저'도 밀리언셀러에 육박하는 판매고를 올리는 등 북미 메시징폰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한편, LG전자는 ‘로터스’ 출시에 맞춰 떠오르는 신예 디자이너 크리스티안 시리아노와 함께 로터스 스카프를 선보였다. 뉴욕 패션 위크에서 첫 선을 보인 이 스카프에는 로터스를 집어넣을 수 있는 맞춤 주머니가 장착돼 있다.
▲LG전자의 메시징폰 '로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