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노사협상 내주초 분수령 될 듯

머니투데이 김지산 기자 2008.09.19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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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250,500원 ▲4,500 +1.83%) 노사간 임금협상을 위한 재교섭이 다음 주 초 분수령을 이룰 전망이다.

현대차 노사는 19일 울산공장 아반떼룸에서 윤여철 사장을 비롯해 윤해모 금속노조 현대차지부장 등이 모인 가운데 교섭을 갖고 다음주초 본격적인 교섭에 들어가기로 합의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다음주 수요일까지 성실교섭에 임해달라고 노조에 요구했다"며 "추석을 넘겼지만 하루라도 빨리 교섭을 끝내자는 데 노사 모두 공감하고 있어 다음주 초가 이번 재교섭 타결의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 노조는 추석이 끝난 직후인 18일부터 정상 조업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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