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 치매예방 굿메모리 사회공헌

머니투데이 오동희 기자 2008.09.19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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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닉스 (157,100원 ▲4,300 +2.81%)반도체(대표 김종갑)는 19일 청주시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지역 노인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 교육을 펼치고, 보건소와 연계해 치매 조기선별검진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하이닉스는 좋은 메모리 반도체 제품과 함께 좋은 기억을 전달하겠다는 뜻에서 작년 7월 '굿메모리'(Good Memory)를 기업슬로건으로 제정한 바 있으며 이에 대한 연장선상에서 지역사회의 좋은 기억을 만들기 위한 'Good Memory 사회공헌'을 전개해왔다.



이날 하이닉스는 조추용 교수(꽃동네현도사회복지대학교)를 초빙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부양 가족 스트레스 관리’에 대한 강의를 가졌다. 앞서 지난 5일에도 이천시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조맹제 교수(서울대학교 병원)의 ‘일상생활에서의 치매예방’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한오석 하이닉스 경영지원실 상무는 "특별히 오는 21일 세계 치매의 날을 맞아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지역사회의 치매 예방 후원을 통해 주민들의 좋은 기억을 지켜드리는데 하이닉스가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하이닉스는 지난해 사회공헌 조직을 개편한 이후 2만 여명의 임직원이 61개의 봉사조직으로 나뉘어 지역사회·문화·교육 분야를 중심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해왔다. 하이닉스 앞으로도 좋은 기억을 만드는 ‘Good Memory 사회공헌’을 중심으로 지역사회의 공헌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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