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110,100원 ▲600 +0.55%)는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국제 의료봉사단체인 '비전케어서비스'와 공동으로 아프리카 케냐에서 무료 안과진료 및 개안수술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고 이날 밝혔다.
↑아프리카 케냐 무잉기 지역 병원에서 18일 LG전자 직원을 비롯한 자원봉사자들이 현지 주민들에게 안과질환 관련 상담을 해주고 있다.
의료진들은 수도인 나이로비의 빈민촌을 방문, 안과 진료를 실시하는 한편, 안질환 예방 및 보건 교육도 실시했다. 또 직접 병원을 찾은 케냐 주민들은 안질환 검사와 백내장 수술 등을 받았다.
LG전자는 아프리카, 아시아 등 저개발국 소외계층 주민들이 의료 서비스가 충분치 않아 가벼운 질병으로 오랜 시간 고통 받고 있다는 점에 착안, 안과진료 봉사활동을 적극 후원하고 있다.
김영기 LG전자 지원부문장(부사장)은 "LG전자가 세계 곳곳에서 국민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것은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 등에 힘입은 바가 크다"며 "향후에도 국가, 계층을 초월한 인류애 실천으로 글로벌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